IT Daily / 2019-11-04 / 박재현 기자 / [기사 전문 보기]
SaaS 형태로 클라우드 리소스 관리, 비용 최적화, 모니터링 등 통합 관리 가능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의 ‘OpsNow(옵스나우)’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네트워크 (AWS Partner Network, 이하 APN)의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Advanced Technology Partner)’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AWS APN에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파트너로 별도로 등록돼있으며, 클라우드 통합 리소스 관리부터, 비용 최적화, 모니터링 및 장애 인시던트에 대한 통합 관리 등 클라우드 운영 전반에 걸친 가시성과 자동화 기능을 통한 통합 관리를 제공한다.
‘APN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파트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AWS 서비스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많은 고객으로부터 솔루션의 성능 및 안정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야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과 등 엄격한 자격 프로세스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 국내 기업으로는 오직 4개의 기업만이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파트너’ 자격을 갖추고 있다.
현재 롯데쇼핑 e커머스본부, 네오위즈, 블록웨어 등 한국과 중국의 9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옵스나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국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중 처음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장은 “‘옵스나우’는 고객이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최적화하고, 운영 시 필요한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돕고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영역을 거버넌스, 모니터링과 보안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