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 2020-06-24 / 김지선 기자 / [기사 전문 보기]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올룰로(대표 최영우)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올룰로는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Kickgoing)’ 운영사다. 이달 중순 기준 회원수 60만명, 누적 이용 횟수 약 430만회에 달하는 이용실적을 보유했다. 최근 기업전용 서비스 ‘킥고잉 비즈니스’의 회원사도 200곳을 넘어섰다.
올룰로는 자체적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했다. AWS 인프라 고도화 필요성이 생겨 아키텍쳐 컨설팅을 베스핀글로벌에 요청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보안 강화와 시스템 모니터링 환경 개선을 위해 AWS 내 구성된 킥고잉 서비스 관련 리소스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킥고잉 서비스 아키텍쳐와 업무 현황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향후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AWS 내 인프라 환경을 재구축한다. 안정화와 운영이관까지 진행했으며 모든 작업은 2주만에 마무리했다.
베스핀글로벌은 AWS 운영 비용 절감 방안과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OpsNow) 관리 서비스와 상세 내용을 함께 전달, 적용했다.
이진복 올룰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킥고잉 서비스 인프라 구축 상황을 깊이 있게 분석해 보안 취약점, 비용 누수 등 문제를 정밀하게 파악했다”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 인프라로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진행할 대용량 데이터 처리 인프라 구축 작업 파트너로 베스핀글로벌에 많은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이근우 베스핀글로벌 이사는 “베스핀글로벌은 AWS 깊은 지식과 설계, 구축 경험을 보유해야 선정될 수 있는 AWS Well Architected 파트너”라면서 “다양한 클라우드 관련 인증을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보유했으며, 클라우드 전문 인력이 고객사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